주택 임대(Renting a Home)
임대할 아파트, 주택 또는 방을 구하려 할 경우에, 선택한 장소에서 오래동안 거주할 것을 마음에 염두해 두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임대할 장소 찾기
임대할 아파트, 주택 또는 방을 찾아보는 방법에는 다양한 경로가 있다. 다음은 집을 구하는 경로에 대한 소개이다:
- 신문광고난(Classifieds): 각종 신문 광고난에는 임대하려는 아파트, 주택 그리고 방들에 대한 목록이 열거되어 있다.
- 임대 전문 웹싸이트: 임대 주택 광고를 열거한 다양한 웹싸이트가 있다. 이 싸이트에 접속하여 검색엔진을 통해서 원하는 임대 주택을 찾을 수 있다. [관련자료 참고]
- 공공 게시판: 마을 커뮤너티센터, 빨래방, 컨비니언스 샵 그리고 광고업체들의 게시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약 홀랜드 칼리지나 UPEI대학교 학생이라면, 교내 학생업무지원과(Student Services Department)를 방문하여 교내 기숙사 또는 교외 학생용 주거시설 이용 가능성을 문의해 볼 수 있다.
- 임대표지판: 관심이 가는 지역을 걸어 돌아보면서, '세놓음'(For Rent 또는 For Lease)이라고 적힌 표지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주변 사람의 소개: 주변에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임대할 집을 찾는 경우도 있다. 가족, 가까운 친구, 회사 동료 그리고 다른 알고 지내는 사람들에게 임대 놓으려고 하는 곳을 알고 있는 바가 있는지 묻기도 하여 찾는 방법이다.
임대용 주택을 구하기 전에 알아둘일
일단 임대비용이 적정하고,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적당한 집이 구해지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 임대료에 포함된 사항을 확인해 두어야 한다. 매달 임대료를 내야하는 날짜를 언제로 할 것인가, 그리고 임대료에는 어떤 사항들이 포함되는가(난방, 전기료, 온수 사용료, 제설비용, 잔디깍기 비용, 주차장 사용 등)
- 파손 보증금(damage deposit) 이 필요한가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액수는 얼마이며, 그리고 이사 나갈 때 되돌려받는 절차를 분명히 해 놓아야 한다.
- 임대하고자 하는 공간의 상태가 양호한지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집주인에게 수리할 부분이나 파손된 부분에 괸해서 확인을 해두고, 이사오기 전 또는 계약서에 서명을 하기 전에 수리해 줄 것을 요청해 두어야 한다.
- 집주인들은 임대 계약서를 작성하고 서명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본인이 서명하는 계약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 여부를 분명히 해야 한다. 만약 이해가 부족하면, 계약서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만약 임대 계약서에 관해서 집주인과 갈등이 있으면, 주거용 부동산 임대 책임자(Director of Residential Rental Property) 사무실로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관련자료 참고]